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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2023 아시안컵 호주전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역대급 쫄깃 경기 해외 반응 모아보기

by ☆□◑♤▶♣ 2024. 2. 3.

카타르 알와크라의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호주 대표팀은 FIFA 랭킹 25위로 FIFA 랭킹 23위인 대한민국과 순위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객관적 선수 전력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는 경기였죠. 우리 국가대표팀은 호주 대표팀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고전을 펼쳤지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점 끝에 2대 1이라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사우디전에 이어 호주전까지 연장전까지 가는 숨 막히는 승부에 새벽까지 애간강 녹은 분들 많으시죠? 아마 경기가 끝난 후 펑펑 우는 손흥민 선수를 따라 눈물 훔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댓글에는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제일 빌런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상대편 선수들에게 이길 것처럼 희망고문을 시킨 뒤 마지막엔 결국 역전승을 거둔다고 말입니다. 이번 호주전이 마친 뒤에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들이 쏟아졌는데 어떤 반응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아시안컵에 대한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이 역대급으로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라는 것을 매 경기마다 입증하고 있습니다. 국뽕이 차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손흥민 보유국이죠. 

손흥민은 차원이 다른 선수 

스페인 라리가의 메인 중계 방송사인 beIN 스포츠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는 매체입니다. 한국과 호주전 분석에서 손흥민 선수는 "차원이 다른 선수다."라고 극찬합니다. 니아브 오언스는 "손흥민 선수는 아직 아시안컵 우승을 이루지 못했지만 우리는 이미 그가 가진 축구 퀄리티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명실상부 세계에서 인정하는 대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자신이 가진 퀄리티를 눈부시게 보여줬다고 극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물론 다른 한국 선수들의 실력에 대해서도 월드 클래스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호주 잘했지만 한국은 다른 수준의 팀 

beIN 스포츠 해설가 앤서니 고든은 또 이렇게 말했는데요. 앤서니 고든은 미국과 영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고 웨스트 햄에서 현역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지도자로서의 경험도 많습니다. 

"네,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호주는 많은 어린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하고 있는데. 깊이 내려가서 경기를 했어요. 아주 잘 해냈는데, 한국은 다른 수준의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죠.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같은 선수가 있다면 높은 수준, 톱톱 퀄리티 선수들이 있는데 손흥민 선수는 특히 수준이 다른 선수잖아요. 오늘 한국은 필요로 했던 그들이 가진 최고의 선수들이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진짜 퀄리티를 보여줬죠. 이 경기에서 호주의 투혼과 집단적인 힘, 감독이 선수들에게 부여한 자신감을 볼 수 있었고 실제로 선을 넘을 뻔했지만 결국 현실의 벽, 수준 차이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호주팀이 세대교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 싸워줬지만 한국의 축구 수준이 세계최고라는 말을 하면서 특히 손흥민 선수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호주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이 수준 차를 극복할 수 없었다는 말이죠. 한국 축구는 이제 세계 축구라는 부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호주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선수 역량

호주의 최고 방송사인 폭스 스포츠 호주판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극찬했습니다. 9년 전에 결승전에서 호주에서 패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손흥민이 복수를 했다는 점을 적고 있습니다. 호주를 탈락시키면서 능력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손흥민의 마스터 클래스가 호주의 꿈을 끝냈다고 하면서 질만 했다는 부분을 인정하고 있어 주목받습니다. 

그레엄 아널드 호주 대표님 감독의 이야기도 흥미로운데요. "이번 대회 아시안컵의 수준은 대단했다. 비범한 경기가 많았고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가 아시안컵에 대해 더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수준 높은 선수들이 결국 결과를 만들었다. 한국은 역습에 의존했다. 우리가 대응을 잘했다. A매치 수로 따지면 우리는 젊은 팀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1-0으로 앞서고 있었고, 추가골 기회가 많았다. 여러 기회를 넣지 못하면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한국은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 템포가 빠른 경기에 익숙하다. 바이에른, 토트넘, 울버햄프턴 등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안컵 그리고 손흥민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아시안컵이 주목받고 또 그 안에서 뛰고 있는 역대급 선수인 손흥민도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호주전은 영국 BBC에서도 주목을 했는데요. "손흥민이 한국을 아시안컵 4강으로 이끌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들 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쏟아지는 응원들도 참 특별합니다. 연장전까지 가서 결국은 승리를 거머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들의 그 지구력과 끈기를 아주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완전 드라마 그 자체였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 선수들이 그런 압박 속에서도 그렇게 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야. 특히 패스와 침착성, 신체적 민첩성이 돋보였어. 그들은 109분까지 자신감을 갖고 계속해서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성공했어. 끝까지 싸우는 팀은 많지만, 시간이 부족할 때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냉정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아. 우리는 한국 선수들의 기술적 능력과 뛰어난 패스 정확성, 그리고 뛰어난 체력을 잊어서는 안 돼." "한국 사람들 정말 무서워. 아직 기회와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잘 활용하더라고." "중국인으로서 이번 한국 대표팀의 회복력과 용기가 부러웠어. 그들은 강한 승리 의지를 보여줬어."라고 말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 팬들 환호 

손흥민 선수의 영웅적인 활약에 대해 기뻐하는 토트넘 핫스퍼 팬들의 환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호주전 경기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PK 유도와 그림 같은 프리킥 골 장면이 정말 시원한 장면이었습니다.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월드 클래스의 저력이었죠. "슈퍼 소니의 무회전 프리킥 골!" "손흥민은 캡틴이자, 국가의 영웅이자 레전드다." "우승해 줘 소니! 난 행복한 소니가 돌아오길 바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어메이징 골이다! 지렸다!" "이게 우리 캡틴이다. 역대 최고의 선수 소니" "소니가 빨리 우리 스퍼스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우리만의 캡틴은 정말 환상적이다. 그는 분명 아시안컵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다. 오늘의 승리를 축하해!!" "소니는 세계 최고의 캡틴이야.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질 자격이 있어." "한국은 정말 멋진 경기를 하고 있다. 그들은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 토트넘 팬들은 이번 호주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보면서 캡틴이라면서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하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일본 반응, 손흥민 아르헨티나 우승시킨 메시와 같은 정신력 

호주와의 경기가 끝난 뒤 일본의 반응이 또 재밌는데요. 이제까지 일본은 한국의 경기를 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지만 호주전이 마친 뒤 일본의 반응은 역대급입니다.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실력이라고 극찬하면서 절망감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철인이자 괴물이라고 하는 월드클래스 메시가 생각난다는 반응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야후 재팬에 있는 언론들의 기사와 댓글들을 살펴보면 일본 현지 여론의 대세를 알 수 있습니다. 야후 재팬 댓글 반응에 보면 한국 경기의 끈질김에 대해서 엄청나게 감탄하고 손흥민 이강인 개인기가 호주라는 팀을 앞지른 느낌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능력치가 한국을 4강까지 끌고 왔다는 것인데요. "지난 경기에 이어 밀어 넣은 한국의 뚝심. 손의 프리킥은 퍼펙트였다. 대단해. 호주는 듀크의 몇 개의 슛이나 페널티킥을 내준 20번 등 아쉬운 탈락이었습니다." "손흥민 대단하다. 거기서 결정할 수 있는 건 역시 한 마디. 월드 클래스의 스트라이커" "마음이 강하다고나 할까 뭐랄까 한국은 의미불명의 끈기를 발휘 나는 경우가 많지." "손흥민의 경험치가 이겼다. 그런데 한국, 2경기 연속 연장에서 어떻게 저렇게 껑충 뛸 수 있는지 결승. 한일전을 기대하고 싶다. 일본 이란을 이긴다!" "중계를 봤는데 어느 쪽이 2일 수니 팀인지 몰랐다. 막판 힘이 위협적. 새삼 손흥민은 괴물이었다." 이런 쏟아지는 반응들 속에서 메시와 같은 정신력이라고 얘기하는 댓글도 눈에 띄는데요. "정신력이 장난 아니네. 정말 아르헨티나 우승시킨 메시 같은 정신력과 터프함이 있네." 순수하게 실력에 흥분하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이제 요르단을 만납니다. 대한민국이 요르단을 꺾을 확률을 축구 기록 예측 전문 업체 옵타는 69.6%로 봤는데요. 우리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 잘해서 결승까지 무사 안착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